방문일시 : 24년 03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속초 한화 워터피아 들어가기 전에 일찍 문 연 가게에서 한 끼 먹고 들어가야지 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건강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속 편하게 한 끼 먹은 가게입니다.
물놀이를 하면 배가 고파지기에 물놀이 전에 뭐를 먹고 들어가자고 하여 워터피아 근처에서 가볍게 먹을 것을 찾다가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오전 6~7시에 출발을 해도 한 3시간 정도는 넘게 걸리기에 아침에 문 연 가게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차로 5분 정도 되나 뭐 속초는 다 차로 이동해야 하니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한화리조트 들어가는 길 반대쪽으로 좀만 가면 식당이 보입니다. 다른 식당들도 많이 있었는데 솔직히 순두부 집도 보였는데 거의다 짬뽕 베이스라 아침부터 속 불편할거 같고 또한 짬뽕은 물놀이 이후 돌 짜장 먹으러 가기로 하였기에 패스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속 불편하게 먹는 것 보다는 가볍게 먹자고 하여 방문 했습니다. 가볍게 비빔밥이랑 섭국 정도 먹을려고 했습니다.
1. 가게는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신축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제가 아침 일찍 거의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주방이랑 홀이랑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2. 이모님 두분께서 주방 및 카운터를 담당하시고 홀을 담당하시는 아르바이트 외국인 한분이 있습니다. 아직 외국인 분이 한국말이 서툴려서 그렇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은 속초를 가게 되면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은 다 외국인분들인듯 합니다. 중앙시장도 그렇고..
3. 음식 맛은 이정도면 이 가격에 먹을만하다 정도입니다. 섭국이랑 성게비빔밥은 재료만 싱싱하고 괜찮으면 다들 이 정도 맛은 나옵니다. 그래서 막상 먹어 보면 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성게 비빔밥에서 성게는 좀 더 많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섭국이야 다 국 안에 있으니 보이지 않지만 성게는 비비기 전에 눈에 보이기에 좀 많이 넣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4. 주차는 가게 앞에 큰 주차장이 있기에 방문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놀러갈때는 차를 가지고 다니기에 주차 스트레스받으면서 밥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는 데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요즘은 다 맛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기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 깔끔하게 한 끼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한화 워터피아 가기 전에 아침에 도착을 하니 가볍게 한끼 먹고 물 놀이 할 때 아침에 가서 속 편하게 한 끼 먹기 좋은 가게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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