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 왔네여..
올해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배를 탈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기에.. 바로 3월 부터 출조를 했습니다..
와 그런데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해무가 엄청나네여.. 배가 출항이 7시라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와 해무 땜시 안개가 엄청 껴서.. 가는길이 힘들었네여... 물론 선상 낚시 하면 풍경인데..
풍경도 별로 아니 아예 보지도 못하고.. 그냥 안개 속에서 낚시를 했네여..
조과는 놀래미 / 우럭 / 망둥어 포함해서 총 11마리 잡았고 상대적으로 작은 애들은 방생해서 총 7마리 정도 집으로 가져 갔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애들이 제일 큰 애들이 3자가 될 정도이니.. ㅜ.ㅜ
그리고 지금 시즌은 아직 우럭이 잡힌다고 해도 퍼덕 퍼덕 거리는 느낌이 없네여. 넘 애들이 힘이 없어여.
그리고 한가지 사무장님에게 배운 것이 우럭 채비 처럼 바닥에 바늘이 있는 채비는 봉돌을 바닥 을 찍은 후에 긁지 않고
좀 띄우라고 하네여 그래야지. 아래의 달린 바늘에 애들이 무니까여. 여를 넘어갈때..
처음에는 광어 잡을 때 처럼 바닥을 계속 긁으면서 했는데 그럼 바닥에 바늘이 넘 걸려서 힘들었는데 사무장님이 알려준대로
하니 훨 났네여..
생각보다는 기대 보다는 조과도 좋지 않고 춥고 해무 땜시 풍경도 좋지 않고.. ㅜ.ㅜ 그럭저럭 한 하루였네여.
그리고 광어 물때는 1,2,3 물에 왠만하면 가라고 하네여.. 물고기가 엄청 잡히지 않으니.. 사무장님이 돌아댕기면서 엄청 말을 시키네여..
아마 4월말 부터는 대광어 시즌을 한다고 하니. 아마 다음 출조는 미리 예약을 해서 아마 영흥도 나이스호를 탈거 같네여..
영흥도에서는 작년에는 나이스호만 탔었는데.. 특호 보다는 나이스호가 나은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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