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제주도].숙성도_고기는 구어주는 사람손 따라가네요.
방문 일시 : 20년 10월
아르떼 뮤지엄 - 어승생악을 다녀오고 나서 저녁은 고기를 먹자고 생각하면서 숙소는 제주 시내이니 검색을 해 보니 숙성도라는 가게가 딱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했습니다. 대기가 길다고 해서 어승생악을 내려오면서 테이블링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대기표를 받았습니다.
딱 어승생악에서 출발하면서 시내로 내려가는데 퇴근 시간이랑 겹치니 퇴근 시간이랑 겹치면서 밀려서 딱 시간이 맞았네요. 원래는 숙소(신라스테이)에서 좀 씻고 쉬다가 밥 먹으러 갈려고 했으나 바로 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한라산은 못 먹었네요. ㅋ
오~~ 가게 앞에 고기 부심이라고 간판이 있는데 이거 인정합니다. 정말 고기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구글 리뷰를 보다 보면 고기 구어주시는 분에 따라 고기 맛이 달라진다고 했고 중국인분이 해줄 때가 제일 맛있다고 봤는데 오 운 좋게도 저 먹을 때는 그분께서 구워주셨습니다.
하루 40인분인가 50인분만 정해져 있다고 하는 뼈 목살과 삼겹살을 시켜서 먹었고 맛은 여러 고기집을 갔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시내에 숙박을 하고 저녁에 고기 먹으러 갈때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웬만한 고깃집에서 먹는 것보다 맛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다음에 시내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다시 한번 가볼 의향이 충분히 있는 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