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제주시

[제주].삼무곱창_맛있지만 먹고 나서 언제나 후회하는 곱창

너꿈 2023. 4. 16. 19:34

방문일시 : 23년 02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이전부터 함 가고는 싶었는데 맛은 있지만 먹고 나면 언제나 후회가 되는.. 비싸기도 하고 왠지 기름끼만 많이 먹는 느낌이라.. ㅜ.ㅜ

 

이번 제주 여행은 한라산 등산이라 제주시에서 숙소를 잡고 제주시에서 어디를 갈까 검색을 하다가 이전부터 함 마킹해 놓은 삼무곱창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를 놀러 와서 육지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곱창을 왜 먹어 라는 생각에 거의 안 먹었는데 이번에는 한라산 정상 찍고 와서 스스로에 대해서 보상으로 함 먹었습니다. 

 

1. 가게 청결도랑 직원 친절에 대해서는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직원분들도 많으셔서.. 잘 신경 써주시고 반찬 떨어지면 바로 리필해 주시고 좋습니다. 

2. 곱창이랑 양 / 대창 위주로 먹었는데 옆에서 다 구워주시기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맛도 있습니다. 식감도 좋습니다. 

3. 다만 다 먹고 나면 왠지 기름끼만 많이 먹은 것이 아닌지 하는 후회감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네요. 또한 가격도 비싼 편이라.. ㅎㅎ

 

일단 가게 분위기나 음식 맛에 대해서는 흠 잡을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제주 와서 곱창 먹으려고 하면 방문하면 좋을 듯 하나 전 굳이 비싼 곱창보다는 좀 더 다른 음식을 찾아 먹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원래 알고 있던 가게 위치는 여기가 아닌데 일루 옮겼더라구요..
역시 양 구이는 가격이 사악합니다. 그런데 다른 양 구이도 이정도 하니..
가게 분위기는 원탁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술 한잔 좋은 분위기 입니다.
기본 상 차림인데 채소 무침 조거 맛있더라구요. 한 3번넘게 리필한듯 합니다. ㅋ
아 그리고 찌개도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ㅋ
숯불은 못 찍었는데 숯불도 좋고 옆에서 알아서 직접 구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