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원조부안집_뭐랄까? 평범한거 같은데 평범하지 않는 고기집
방문일시 : 23년 02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제주 고깃집은 거의 비슷하지만 식감 특이한 고기맛으로 기억이 납니다.
제주 한라산 구경으로 간 여행이라 숙소는 제주시에서 자면서 제주시안에 먹을 만한 데가 많기에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댕겨보다다 나름 유명하다고 검색이 되어서 방문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목처럼 한 참 후에 기억을 했을때 아 거기 그거 특이했어.라고 기억이 남는 고깃집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 기억이 음식 맛은 아니고 식감입니다. :-)
제가 이글을 적는 것이 5월이니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기억이 나는 느낌으로 사진을 보면서 아 여기 거기였지?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집은 뭐 그냥 한번 정도 식감 좋은 고기 먹으러 소주 한잔하면서.. 딱 그 정도입니다.
1. 제주 고기집은 아직까지는 숙성도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2. 부안집은 소주랑 한잔 하면서 고기 가격이 다른 집 대비 저렴하기에 반주로 하기 좋습니다. 고기 식감이 오도독뼈 같은 시감이라 소주 안주로 좋습니다.
3. 위치도 제주 시내이기에 뭐 걸어가던지 버스를 타고 가서 먹으면 되니 술 한잔 하기는 좋습니다. 솔직히 여행지에서 저녁에 식당에서 술 한잔 걸치면서 먹고 싶은데 관광지에서는 운전을 해야 하니 그것이 아쉬었거든요. ㅋ
4. 뭐 장점은 이정이고 단점이라고 하면 다른 체인점은 모르겠지만 연동점은 가게 안 청결이 좀 아쉬었습니다. 바닥 찌든 때랑 테이블 위 말고 옆에 찌든 때가 손으로 느껴져서.. 그런데 그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주 신라스테이 근처 숙소에서 머루르게 되고 저녁에 술안주로 하기 좋은 고기랑 가격 부담 없이 먹으려고 하면 방문하기 좋은 고깃집인 듯합니다. 뭔가 조건이 많이 붙는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