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키친온유_재방문해도 여전히 깔끔하게 맛있네요.
방문일시 : 23년 10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속초에서는 재 방문 하라고 하면 키친 온 유랑 물회집인 완도 회식당인가 거기입니다. 그래서 놀러 갈 때 아니면 서울로 복귀를 할 때 여기는 두 군데 다 오픈런을 해야지 맘이 편하기에 마땅히 새로운 가게가 없다고 하면 방문하고는 합니다.
1. 언제나 느끼지만 가게 오픈 하기 전에 좀 일찍 도착을 해서 테이블이 한 몇개 안 되기에 첫 번째 타임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타임을 놓치면 테이블이 빠질 때마다 들어가는 것이라 대기시간이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놀러 갔는데 음식집 대기만 한 시간 이렇게 하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2. 가게 주변에 볼것이라도 있으면 대기가 지겹지 않을 텐데 여기는 주변에 걸어서 볼 만한 것은 따로 없습니다.
3. 하지만 언제나 느끼지만 음식은 불만이 없습니다. 맛난 그리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4. 다만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고 리조또랑 파스타 이렇게 종류별로 먹어 보니 이후에는 아는 맛을 더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계속 재 방문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당기는 음식이 없으면 당연히 일루 오는 것이 많은 듯합니다. 일단 실망을 할 일은 없으니까요.
매년 3~4번 이상 속초에 가다 보니 회나 대게 그리고 다들 사는 닭강정 이런 것들은 지겹더라고요. 수산물은 노량진 가면 더 싸게 구입이 가능하고 고깃집도 정말 괜찮지 않으면 서울에 더 맛난 고깃집이 있고 혹은 집에서 구워 먹으면 되기에 언제가부터는 고깃집도 안 가는 듯합니다. 그래서 회 아니고 고깃집아닌 식당 위주로 가는 듯합니다.
그래서 놀러가서 리조또랑 파스타 이런것을 먹어야 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뭐 괜찮은 식당이면 가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첨에는 놀러가서는 바닷가에 있는 횟집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 몇 번 먹다 보니 가성비도 좋지 않고 지겹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닥치는대로 밥집 위주로 댕기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