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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전통토속식당_꿩요리가 수안보에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너꿈 2024. 8. 4. 20:19

방문일시 : 24년 04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수안보 거리는 다 꿩 요리 전문점이 많으며 거의 다 가격도 맛도 비슷할 듯합니다. 전 그냥 사람들이 좀 방문하고 깔끔한 곳으로 방문했으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자전거로 국토 종주 하면서 첫날 밤은 수안보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녁으로 첫 끼를 먹는것이라 잘 먹어 보려고 했습니다. 그냥 잘 먹고 잘 구경하려고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전 생각을 하기에 다른 유튜브에서 소개 영상처럼 편의점으로 배를 때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혼자 먹는것이라 요리처럼 거창하게는 먹고 싶지는 않고 간단히 국밥 정도로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자전거를 타다 보면 국밥이 체력도 올라가고 든든한 음식인 듯합니다. 

 

수안보는 어릴때 방문한 기억이 없기에 이번이 처음 방문하는 듯합니다. 

1. 머리속의 수안보는 온천 도시답게 사람들도 많고 가게도 많이 성황리에 운영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픈한 가게도 없고 그렇게 사람들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4월 초이기에 계절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렇다 해도 너무 없긴 없었습니다. 

2. 수안보 온천은 거의 져녁 8시에는 문을 닫는 편입니다. 그래서 온천을 뭐 저녁을 먹고 천천히 가야지 하는 분들은 그럴 수는 없고 저녁 8시 까지전에는 온천을 하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3. 숙소는 오래된 숙소들이 대부분입니다. 전 리모델링 한 숙소인 우재스테이에서 하룻밤 보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자전거도 숙소로 가지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4. 수안보 거리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밥 먹기 전에 한바뀌 쭉 돌아봤는데 그렇게 크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돌면서 느낀 것은 아 여기도 이제 사람들이 오지 않나 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느낌이 오래된 구 시가지 느낌

 

결론적으로는 자전거로 다시 여행을 할 때는 위치 및 숙소때문이라도 들릴 듯 하지만 개인적인 여행으로 수안보를 딱 찍어서 올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인 가게 그리고 숙소들이 리모델링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오래 이전의 유명했던 관광지인데 지금은 사람들이 오지 않고 망해가는 관광지 이러한 느낌이었습니다. 

 

메인 거리라고 해야 하나 열린 가게중에 사람들이 좀 방문하고 깔끔한 가게로 방문했습니다.
수안보가 왜 꿩이 유명한지는 모르겟으나 꿩 요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가게 내부 분위기이며, 일단 청결은 맘에 들었습니다. 오래된 가게인데 관리를 잘한 느낌이었습니다.
전 혼자 먹기에 곰탕 하나랑 소주 하나 먹었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 빼고는 모두 다 맛있었습니다.
곰탕은 딱 뼈 오래 끓인 딱 아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해진다는 느낌과 더불어 자전거로 힘든 몸이 보상을 받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