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서울특별시

[__★★★★][영등포_하이디라오]_이름값은 하네여. 훠거..

너꿈 2019. 7. 21. 21:37

방문일시 : 2019년 07월

 

마눌님이랑 잠시 차로 다녀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요즘 마라탕이 인기라고' 이야기를 하기에.. 

최근 들어 마라탕을 잘 사 먹기에.. 이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는 하이디라오라는 훠거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전 중국어 공부 할때도 들었던 가게인데... 오.. 집 근처 영등포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근처이기로 해서 바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1. 예약을 할때 오전 10시 오픈인데 한 10시 30분까지 도착하면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저도 12시 근방 점심시간대는 예약이 되지 않아서 좀 이른 점심으로 먹기 위해서 10시 30분쯤 들어갔습니다. 

   그런데도 한 전체 테이블에서 한 4팀은 있네요.. 뭐 적당히 사람들도 있고 편하게 먹고 왔습니다. 

2. 음식 맛은 어차피 국물에 넣어서 먹는 방식이라. 또한 소스도 자기 스스로 먹고 싶은데로 만들어 먹는 것이라.. 

   절대 나쁠 수가 없습니다. 아~~~ 그건 꼭 먹어야 합니다. 새우 교자인가.. 그거 맛있습니다. 

3. 셀프 소스 바에서 소스도 만들어 먹고 또한 과일도 가져와서 먹는데.. 과일에 대해서 눌리지 않도록 직원 분들이

   바로바로 확인을 해서 교체를 자주 하시더라고요. 

   전 이점이 좋게 봤습니다. 엄한 뷔페 가면 특히 과일에 대해서 오래 놔둬서 먹기 싫도록 하는데 여긴 그러지 않으니. 

4. 가격은 인당 2만 원 정도인데.. 음.. 음.. 전 첨이라 뭔가 알차게 못 먹은 느낌이 나는데.. 음식 값 아깝지 않습니다. 

5. 그리고 주문은 아이패드로 하는데.. 전 아이폰을 아예 쓰지 않기에 좀 어색하더라고요.. 

6. 종업원 분들은 친절하십니다.. 중국에서도 하이디라오는 친절을 하나의 마케팅 포인트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 지점에서도 친절이 마케팅 포인트인 듯합니다. 다들 친절하시더라고요.. 

 

다시 방문을 물어본다고 하면 다시 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만 좀 할인권에 대해서 미리 사놓고요.. ㅎㅎ

 

오전에 일찍 가서 그런지 여유롭네여. 테이블은 이렇게 깔끔합니다.
국물은 두가지 맛으로 주문을 했고 채소 및 기타 것들도 셋팅된 상태입니다. 오른편 아래가 새우교자입니다. 이거 한 3번 정도 더 먹은거 같네여. 
소스 셀프바에 가면 기본 소스에 대해서 어떻게 만들어 먹으라고 가이드가 있지만 전 나름대로 청양고추랑 이것이랑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 
저기 조그만 통은 국수라아 만두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편합니다. 매운 국물은 적당히 맵습니다. 가장 기본 맛으로 선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