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0412 이제 낙동강까지 마지막 날입니다. 전 이번에는 부산까지 갔다가 다시 동해안 종주를 연달아서 할 생각이라 마지막 날의 거리는 100KM가 안 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면 종주를 2박 3일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이번에 해 보니 4박 5일 정도가 딱 좋은 듯합니다. 나름 저한테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적당히 저녁에 맛난 거 한 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그러한 일정인 듯합니다. 즐기자고 하는 취미인데 죽자고 하는 취미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 또한 언제나 느끼지만 좀 사진을 많이 찍어 놓을껄 하고 후회가 됩니다. 이번이 첫 종주이라 그런지 그냥 앞만 보고 달리고 인증센터에서는 그냥 자전거로 사진 한번 찍고 다시 바로 출발하고 했는데 이것이 정말 후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