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전라남도 5

[여수].안굴전_직화굴구이_겨울에는 굴 구이는 먹어야 합니다.

방문일시 : 23년 11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겨울에 여수 놀러 가면 굴구이는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이번에 먹었는데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았습니다. 가게는 다 비슷비슷할 듯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모하모에 이어서 아내님이 오셨기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이전에 겨울이 굴 적기라는 것을 알고 열심히 검색을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전에 천북에서 함 석화 구이를 잘 먹은 기억이 있어서 날씨도 쌀쌀하고 그래서 굴 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1. 무한 리필 이지만 두 번째 리필부터는 쌩쌩한 굴보다는 죽었다고 해야 하나 입 안 벌리는 굴이 좀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본 굴 나오는 양이 푸짐하기에 둘이서는 충분히 먹을 수가 있습니다. 2. 가게 분위기는 워낙 손님들이 많기에 뭐 ..

[여수].해궁_하모하모? 비싸지만 한번은 먹을만하네요.

방문일시 : 23년 11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여수는 하모 하모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하모 골목에서 함 먹었습니다. 다른 가게는 가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간 가게는 괜찮았습니다.  저 혼자 낚시를 하러 올 때는 가보지는 않았으나 아내님께서 같이 여수 구경하시는 것이라 여수 하면 하모 하모를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내님과 하모 거리 방문해서 함 먹어봤습니다.  1. 하모 거리는 생각보다는 작습니다. 또한 제가 간 시간이 애매한 시간인지 몰라서도 호객행위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2. 가격은 2 명이면 거의 10만 원은 각오하고 가셔야 할 듯합니다. 즉 가성비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수산 시장에서 장어 한두 마리 포 떠서 집에서 샤브 샤브로 해 먹어도 될 듯합니다. ..

[여수].PITA베이커리_적당하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빵집

방문일시 : 23년 11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그냥 깔끔한 인테리어의 빵집입니다.  여수에서 낚시가 아닌 여행을 하니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밥집도 가고 이순신 광장 근처에서 "앗~ 빵집이다" 함 가자 하고 들어간 빵집입니다.  1. 요즘은 다 소금빵은 유행인지 몰라도 왠만한 빵집에서는 다 소금빵을 만드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 집 소금빵은 그다지 맛이 있다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베이글이 많이 있었는데 기본적인 베이글은 하나 먹었는데 입에 앙 물었을때의 식감은 그냥 그냥 그랬습니다. 사람은 기억 속에 더 맛있는 것을 먹게 되면 이전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서 다른 집으로 바뀌는데 아직은 전 베이글은 코끼리인 듯합니다. 3. 그 외 이것저것 빵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밥을 먹고 가서 그..

[여수].돌산백반_가성비 좋게 백반 한끼 굿~

방문일시 : 23년 11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가볍게 한 끼 먹을 때 딱 좋은 듯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양에 적당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수는 매번 낚시만 하러 갔다가 이번에는 여행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2일은 혼자 낚시를 하고 나머지 2일은 아내님과 여수 여행을.. :-) 그래서 아내님 KTX로 도착하자마자 숙소 들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가볍게 먹을만한 것이 뭐 있을까 하여 검색하다가 여수는 게장 정식을 다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기에.. 일단 오픈된 가게를 위주로 검색해서 방문했습니다.  1. 결론적으로는 가성비 좋은 식당을 운 좋게 방문한 듯 합니다. 게장도 리필도 가능하며, 사장님 또한 친절하십니다. 2. 물론 가게 청결도도 좋았습니다. 전 요즘 들어서는..

[여수].산복촌_장어탕 기본 맛에 충실 합니다.

방문일시 : 23년 07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7월부터는 여수 문어 금어기가 풀리기에 올해는 당일치기가 아닌 1박 혹은 2박으로 연달아 문어 낚시를 갔습니다. 그러면서 숙소에서 뭐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가 평범하지 않는 장어탕을 포장해서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매년 7월 여름이면 문어 금어기가 풀리면서 나도 좀 많이 잡을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남해 특히 여수로 낚시하러 갑니다. 청홍 선단을 이용하며 숙소는 근처 민박을 이용합니다. ( 그런데 이날 이후 청홍 선단 선장님 펜션으로 가고 나서근 아마 선장님 펜션이 더 좋은 듯합니다. 가성비도) 이번에는 아는 회사 형이랑 2박으로 하기로 하여 전날 저녁에 내려가서 먼저 숙소에서 좀 쉬고 담날에 새벽에 편하게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