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전라남도

[여수].해궁_하모하모? 비싸지만 한번은 먹을만하네요.

너꿈 2024. 5. 12. 14:13

방문일시 : 23년 11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여수는 하모 하모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하모 골목에서 함 먹었습니다. 다른 가게는 가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간 가게는 괜찮았습니다. 

 

저 혼자 낚시를 하러 올 때는 가보지는 않았으나 아내님께서 같이 여수 구경하시는 것이라 여수 하면 하모 하모를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내님과 하모 거리 방문해서 함 먹어봤습니다. 

 

1. 하모 거리는 생각보다는 작습니다. 또한 제가 간 시간이 애매한 시간인지 몰라서도 호객행위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2. 가격은 2 명이면 거의 10만 원은 각오하고 가셔야 할 듯합니다. 즉 가성비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수산 시장에서 장어 한두 마리 포 떠서 집에서 샤브 샤브로 해 먹어도 될 듯합니다. 

3. 그런데 장어를 구어 먹는 것이 아니라 샤브로 먹어보니 오.. 식감이며, 맛이 정말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돈만 여유가 많다고 하면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갈 때 하모에 소주 한잔 거하게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4. 주차는 하모 거리 입구에서 넓게 공터 주차장이 있기에 하고 거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5. 대충 돌아댕기면서 가게마다 가격표를 봤는데 거의 가격은 비슷합니다. 2인이면 10만 원 정도.. 그래서 한 바뀌 쑥 돌아보시고 가게 깨끗한 곳으로 그나마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될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성비 땜시 자주는 못 가볼 듯 하지만 오래간만에 보신을 하고 싶다 이번에는 돈 생각하지 말고 먹어야지 하는 날에는 여수 가면 하모 하모를 먹을 듯합니다. :-)

 

하모 거리라고 되어 있으며, 한 500 미터 정도되는 거리입니다.
거리 초입부에 있으며 창가쪽으로 앉으면 바닷 풍경이 나쁘니 않습니다.
이렇게 손질이 되어 나온 것들을 샤브 샤브로 먹으면 됩니다.
2인 한상 나온 모습입니다. 밑반찬도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는 법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 싸먹어도 맛있는 조합입니다.
전 이렇게 쌈으로..
다 먹고 나면 볶음밥도 먹을수가 있는데 신기한것이 배부른데 볶음밥은 또 들어갑니다.
가격입니다. 둘이서 한끼 10만원이면 가성비는 나쁩니다. 그래서 한 날 잡고 가서 먹으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