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TheBoy(BrightBurn)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대충 슈퍼맨이 선이라고 생각을 하면 그 반대인 악을 표현한 영화라고 들어서는 알고 있었는데.. 그 말이 딱 맞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1. 외계에서 온 아기가 커 가면서 자기의 능력을 알게 되고 2. 자기가 하찮은 인간들 보다 우월한 존재를 인지하고 3. 그 힘을 인간들을 위해서 보다는 자기 위주로 사용하면서 현실적으로 다 죽이고 댕깁니다. 영화를 보면서 끝에 가서는 혹시나 그동안 키워주신 엄마의 사랑으로 정신을 차릴 것이다? 그러한 기대를 살짝 할수도 있지만 ㅋㅋ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차피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고 삐뚤어진 사고방식인 이 녀석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네요. 전 이러한 부분이 정말 맘에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