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서울특별시

[명동].성원일식_지인들과 소주 한잔 하기 좋습니다.

너꿈 2023. 2. 19. 20:09

방문일시 : 22년 10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깔끔한 일식집은 아닙니다. 오래된 느낌이지만 반찬 부터 해서 모든 음식 맛 좋습니다. 

 

친구들과 간만에 명동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친구 추천으로 성원일식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직장이 명동 근처라 이전에 방문했는데 괜찮았다고 하여 저희를 끌고 방문했습니다. 

 

1. 일단 가게는 오래된 느낌입니다. 뭐 방문해 보면 아시겠지만 여긴 아는 사람들만 오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2. 젊은 친구들이 와서 먹을 그러한 분위기는 아닌 듯 합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그냥 아는 지인들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난 음식을 먹기에 딱 좋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3. 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나오는 음식 질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여기 음식 반찬 자체가 간이 잘 되어서 맛있습니다.

회는 뭐 자르는 방향 그리고 솜씨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기에 그렇게 회가 맛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그외 다른 음식은 오~~ 맛있습니다. 

 

저처럼 저녁에 오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점심에 식사 가볍게 하러 많이 오신다고 하시네요. by 사장님. 

 

그래서 오히려 저녁에 명동에서 술집 애매하게 갈 바에는 여기서 술 먹는것이 편하고 좋을듯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회를 찍지 않았네요. 바로 먹어서 그런가. :-)

 

가게 위치가 애매합니다. 잘 찾아야 합니다. 간판도 크지 않고 2층입니다.
가게안 분위기입니다. 홀 보다는 룸에서 먹는것이 편하며 제가 갈때는 널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시끼다시라고 해야하나 반찬들이 다들 맛납니다. 꼬막도 굿..
생선구이도 나쁘지 않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