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3년 10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에그타르트랑 휘낭시에 맛집으로 유명하며 개인적으로는 맛있습니다. 다만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은 추천하지만 그냥 가서 줄 서서 기다려서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거리상 서울에서 속초는 한 3시간이면 갈 수 있기에 ( 차 안 막히는 새벽 시간에 가면 ) 그래서 이전에 많이 바다 보러 갈때 속초로 놀러 갔습니다. 또한 숙소도 한 10만 원 정도면 깔끔한 호텔에서 잘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거리도 멀지 않고 날 좋으면 일출과 바다 구경도 하고 해변가에서 커피 한잔과 또한 먹을 집도 많은 속초가 여러면으로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매번 속초를 놀러가면 이상하게 중앙시장은 언제나 방문하는 듯합니다. 솔직히 중앙시장에 가면 뭐 특별히 사야 하는 것은 없으나 그냥 구경 삼아 요즘은 뭐가 새로 생겼나 하면서 가는 듯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여기 마카오박 이야기는 들었는데 막상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함 줄 서서 사 먹었습니다.
1. 일단 여기는 예약을 하고 오는것이 좋습니다. 저야 운 좋게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먹었지만 그냥 무 작정 줄 서서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운 나쁘면 줄 서 있는데 바로 앞에서 수량이 부족해서 짤릴수가 있습니다.
2. 다만 다른 메뉴가 없이 휘낭시에 그리고 에그타르트 이 두개만 파는 가게이기에 두 개 맛은 기본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 저는 다른 베이커리 집에 가서도 에그타르트가 보이면 사 먹고 하는데 여기 마카오 박은 어설픈 다른 빵집에 비해서는 맛이 좋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타르트랑 휘낭시에 둘 다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식감이 넘 푸석하지도 않고 적당한 식감에 씹다 보면 버터라고 해야 하나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감도는데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 전 빵은 우유랑만 먹는데 이것은 커피랑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다만 미리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좋지만 굳이 놀러 왔는데 줄 서는 시간이 아깝게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즉 예약을 하고 오면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 정도 맛은 충분히 합니다.
괜히 앞에서 수량이 없다고 짤리면 억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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