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경기도

[____★★★][동탄2_뚱보집]_부속고기맛은 좋지만.껍대기는 살짝 질리네요.

너꿈 2019. 7. 21. 22:27

방문일시 : 2019년 07월 

 

이전부터 뚱보집이라고 동탄에서 줄 서서 먹는 집이라고 들었지만

이번에 한번 번개로 먹기로 해서 동탄은 오래 기둘려야 하기에 못 가고 동탄 2 도시에 분점이 생겼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동탄 본점은 예약을 받지 않지만. 동탄 2 분점은 예약을 받아준다고 하기에..

그것도 장소 결정할 때 커다란 요인이 되었습니다. 

 

1. 동탄 2 분점의 위치는 동탄역 근처이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먹고 동탄역에서 설로 올라가도 되고

   마을버스를 타고 서동탄 / 병점역으로 가서 1호선을 타고 설로 올라가도 됩니다. 

2. 직원 분들은 다들 친절하십니다. 다만 좀 시간 지나면 빈자리 없이 꽉 차는데 그때는 서로 말하는 것이 울려서 

   엄청 시끄럽습니다. 좀 조용히 술 먹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것이 뻔하네요. 

3. 부속 고기 맛은 좋습니다. 껍데기는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으나.. 좀 먹다 보니 질리네요.. 

   * 껍데기는 다른 집이랑 달리 미리 양념을 해서 나오고 굽고 나면 고기 맛보다는 떡 구워 먹는 느낌이 납니다.

   * 또한 직원께서 직접 구워 주시는데 제가 함 해 보겠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네요. 손님들이 해서 많이 태워 먹는다고

 

향후에도 그 부속 고기 맛 그리고 가게 분위기(시끌 법석)가 좋아서 또 방문을 할거 같지만...

껍데기는 그렇게 많이 먹을 거 같지는 않네요. ^^; 

 

가게 입구입니다.
술은 언제나 한라산과 그리고 새로 나온 진로를 먹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아직 한라산입니다. ㅎㅎ 
부속 고기는 좀 바짝 구어서 먹어야지만 맛있는것 같네요.. 
이렇게 직원분께서 껍데기를 구어주십니다. 호떡 구울때 사용하는 누르개로 누르면서 구워주십니다. 
다 구운 껍데기는 이렇습니다. 말랑 말랑 하면서 쫀득 쫀득하면서 식감이 좋습니다. 
저기에 메뉴에 있는 고기는 다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꼬들살 이 제일 맛있네요. ㅋ
마무리로 김치 짜글이 볶음밥인가 주문해서 먹었는데 치즈 맛이 적절하게 섞여서 맛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