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제주시

[제주도].종로3가 감자탕_공항근처 순한 감자탕

너꿈 2023. 2. 10. 09:22

방문일시 : 22년 09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공항근처 라마다 근처에서 묵을때 가볍게 소주한잔 먹을때 좋을거 같습니다. 

 

제주도 놀러가면서 시간이 애매해서리 공항 근처에서 하룻밤을 묵을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가볍게 뭐 먹을 것이 없을까나 구글 검색하다가 로컬 감자탕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로컬 맛집이라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동네 어르신들 가볍게 저녁 먹으면서 소주 한잔을 하는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

 

1. 제주에서 종로3가 감자탕이라고 해서 서울의 얼큰한 감자탕인가 생각을 하면 오산입니다. 

    감자탕이 얼큰한것이 아니라 뭔가 순한 감자탕인데 은근히 순한 국물이 매력이 있습니다. 

2. 고기는 잘 삶아져서 잘 분리되며 고기 양도 꽤 푸짐합니다. 

3. 딱 먹어 보면 캬.. 얼큰한 것 보다는 오 건강해지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먹게 됩니다. 

 

얼큰한 감자탕에 익숙한 저로서는 순한 감자탕은 살짝 애매하더라구요.. 

하지만 맛이 없지는 않고 맛있습니다. 

한순가락 계속 떠 먹으면서 오~ 이러한 감자탕도 있구나 하면서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러한 느낌을 받으면서

가볍게 한끼 먹을수가 있습니다. :-)

 

위치는 좀 거리 안쪽에 있는데 주차는 보다 시피 힘들고 근처 숙소에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바로 옆에 중국집도 유명한듯 하네요.
반찬은 단촐하면 김치는 맛있으며 깍두기는 ㅋ 그다지.. 밍밍합니다.
된장 베이스 같은 순한 국물에 채소도 넉넉하며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감자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