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3년 06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놀러 가면 언제나 점심은 챙겨 먹게 되지만 아침은 굳이 챙겨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먹을 수가 없을 때는 굳이 비싼 음식을 먹고 싶지 않을 때? 이때 가면 딱입니다.
이전부터 함덕 대명에 함 숙박을 할 때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했습니다.
1. 전 놀러가서 아침은 딱히 챙겨 먹지 않는데 그렇다가 함 챙겨 먹고 싶을 때는 비싼 가격의 음식은 굳이 먹고 싶지 않습니다. 왠지 점심에 맛난 것을 챙겨 먹을 텐데 아침을 거하게 먹고 싶지는 않거든요.
2. 그래서 적당한 가격대의 조식 그리고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여기 제라진 밥상은 딱인듯 합니다. 또 보니까 애들이랑 같이 와도 딱인 듯합니다. 애들은 6천 원 더 애기들은 4천 원 정도입니다. 어른도 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기에 대명 리조트에서 애들이랑 바다 놀러 가기 전에 그리고 아침에 애들 밥 챙겨 먹을 때 여기 가서 먹고 오면 딱인 듯합니다.
3. 가격이 저렴하기에 나오는 반찬이 허술하지 않을까나 살짝 의심을 했는데 의심을 한 저를 실망했습니다. 전반적인 음식이 다 맛있습니다. 애들도 좋아할만한 반찬도 많고 라면도 셀프로 끓어 먹으면 되니.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먹기에는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4. 다만 오전 장사만 하니 무조건 조식으로 먹으러 가면 되고 사람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래서 애들이랑 갈때도 미리 잘 가게 자리가 있는지도 알아보셔야 할 듯합니다.
5. 또한 툐요일은 휴무일이니.. 그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주말도 운영했으면 여기 사장님 너무 힘들었을 듯합니다.
보니까 동네 어르신들도 아침 먹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동네 분들 상대로 장사도 하는 곳이니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운영도 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믿고 가도 될 듯합니다.
동네 사람이 아닌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시작한진 얼마안된 가게는 살짝 방문할 때는 도전 정신 아니면 좀 많이 검색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적당한 가격대에 애들 2~3명 데리고 아침을 한식으로 먹이고 싶을 때? 그리고 굳이 자차로 가지 않고 숙소 근처에서 걸어가서 먹고 싶을 때? 그럴때는 여기가 딱이라고 전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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