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서울특별시

[문래].귀비주옥_양도 적당하고 가성비 좋은 중식집

너꿈 2024. 6. 16. 21:22

방문일시 : 24년 01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문래동이 야금야금 식당들이 들어오면서 함 가 봐야지 한 중식집입니다. 가성비는 인정합니다. 

 

문래동은 이전부터 재 개발이 될줄 알았는데 그런데 솔직히 재 개발을 하더라도 그 땅들 주인이 워낙 많고 또한 그 공장 주인 분들은 굳이 재 개발을 할 필요가 없기에.. 별로 개발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땅을 놀리느니 월세라도 받으려고 하나 두 개 씩 새로운 가게가 들어섰는데 그게 요즘은 젊은애들이 놀러 오는 나름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제가 가끔씩 잘 가는 오리감자탕집이 있기에 문래동 가는데 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 아. 이런 가게가 생겼네.라는 것을 느끼니. 요즘 들어서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제가 보기에는 맛집보다는 인스타 맛집인 듯합니다. 

가게 이쁘고 사진 찍으면 잘 나오고 음식은 욕 먹지 않을 정도로 무난한 집. 물론 음식 맛이 엄청 난 곳도 있겠지만 몇 군데 가 본 느낌은.. 그냥 이쁜 가게들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 문래동 중식집은 그렇게 많이 있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배달 중식 맛집도 없고 가서 먹을만한 중식집은 도림동에 하나 그리고 신도림동에 하나 있었는데 신도림동에 있던 것은 다른 데로 옮겼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2. 그러다 문래동에 함 뭐 요즘 유명하다고 해서 가 보자 해서 처가댁 가기전에 감자탕도 주문을 하고 밥을 먹기 위해서 어디를 갈까나 검색을 하다가 아 중식집 여기 가보자 하고 방문했습니다. 

3. 결론적으로 제 맘에는 들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그리고 적당한 음식 양 그리고 딱히 와 맛있다는 것은 없지만 맛이 없어 돈 아까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음식 맛.. 그리고 가게 분위기.. 이 모든 것들이 딱 저한테는 좋았습니다. 

4. 식사하러 와도 좋을듯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저녁에 친구들과 와서 요리에 백주 하나 먹기에 너무 좋을 듯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적당한 가격에 요리를 맛볼 수가 있으며 요리의 양도 많지 않아서 이것저것 먹기 좋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문래동에서는 소주랑 먹을 맛난 술집이 많이 있으며, 중식으로 만약 친구들과 먹는다고 하면 여기 추천 드립니다. 가성비로는 인정 합니다. 

 

가게 외관이며, 주차는 문래동은 근처 공용에 주차를 하던지 해야 합니다. 가게 근처는 주차 하기 힘듭니다.
짜장이랑 짬뽕은 일단 기본으로 시키고 갑니다.
자장면은 일단 만족입니다. 적당한 단맛이 좋았습니다.
짬뽕은 다른 가게랑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그냥 적당한 맛 이정도..
고추 유린기인데 양도 적당하니 소주랑 먹기 딱 좋을 맛입니다. 고추는 느끼한 것도 잡아주면서 음식 맛을 돋구는 신기한 재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