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0411
국토종주 3일차에 지친 몸을 풀기 위해서 부곡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부곡은 부곡 하와이가 먼저 기억이 나고 여기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는 듯 합니다. 고등학교 중학교 수학여행에서도 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 어르신들 이야기로 신혼 여행을 글루 갔다라는 이야기만 들었네요. :-)
1. 처음 느낌은 수안보 온천 방문했을때랑 느낌과 비슷합니다.
* 뭔가 이전에는 휘황 찬란한 번화가 이었으나 지금은 구시가지 느낌으로 점점 가라 앉는 도시 느낌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수안보 보다는 훨씬 활기차고 좋았습니다. 또한 수안보보다는 부곡이 더 사람들이 많이 찾고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부곡하와이는 폐점을 해서 못 가보고 근처에는 여러 모텔인데 호텔이라고 하는 숙박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3. 그 중 가고파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 호텔 이라고 하기에는 시설 관리가 별로이었으며, 리모델링도 안 되어서 구축 모텔 같았습니다.
* 다만 온천 물은 대박입니다. 다른 호텔도 이정도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뜨거운 온천 물은 대박이었습니다.
- 퇴실하면서 물어보니 온천 물을 바로 올려서 난방도 돌리고 바로 객실로 보낸다고 합니다.
4. 온천은 최근에 기억으로는 수안보랑 부곡만 갔는데 온천은 부곡인듯 합니다. 뜨근 뜨근 한 것이 좋았습니다. 3일정도 자장구 탄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 다만 가격도 적당하게 숙박을 했는데 시설에 대해서 좀 만 리모델링을 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욕심이 있습니다.
5. 그리고 아침에는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가볍게 국밥을 먹었는데 여기는 가성비 포함해서 맛나게 한끼 먹을수가 있을듯 합니다.
* 반찬을 먹어보면 그 집의 기본 맛을 알수가 있는데 반찬이 제가 먹을때는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국밥은 뜨겁게 나오기에 정말 못하는 집이 아니면 왠만한 맛을 유지 합니다. 그래서 전 국밥집은 그 집에서 만든 반찬이 있으면 그 반찬을 봅니다.
* 그리고 국밥집은 전 특이하게 밥을 보는데 여기는 밥은 뭐 그냥 평범했습니다.
* 하지만 아침 밥으로 먹을수 있도록 일찍 문을 열기에 자전거 여행하면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에 한끼 든든하게 먹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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