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경기도

[__★★★★][수원_손조오]_간만에 괜찮은 중식집이네여..

너꿈 2019. 5. 12. 19:35

방문일시 : 2019년 03월

 

회사근처에서 동료들과 어디를 갈까 먹을까 하다가 여러 사람들의 음식 취향을 모아보니

중식이 다들 무난하다는 결론하에 간 중식집입니다. 

총 3군데 분점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희가 방문한 곳은 반월동에 새롭게 오픈한 곳을 갔습니다. 

 

솔직히 회사 주변에 중식 집은 정말 먹을 때가 없는데 여기는 괜찮습니다... 

 

1. 미리 가실때는 룸으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홀은 공간이 커서 서로 말을 할때 울리기에.. 

2. 저희가 처음 갈때도 홀로 자리를 주시다가 메뉴를 코스로 시키니 룸으로 자리를 변경해 주시던데.. 

   이러한 것은 좀 아쉽네여.. 룸이 자리가 있으면 미리 들어오는 손님한테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 와 코스 시켜야지만 자리 옮겨주는거야? "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살짝 나쁘게 시작했습니다. 

3. 그런데 음식을 하나 하나씩 먹다 보니.. 음.. 여기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같이 간 동료들도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특히 짜장면과 짬뽕의 면 식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회사 근처에 손조오/성동관/용정/짬뽕의 전설 이렇게 4군데 중식집이 있는데

가성비는 성동관이 좋으며, 맛은 손조오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외 두군데 중식집은 그다지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첫번째 방문이라 일단 매로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게살 스프랑 기타 잡다한 것들인데. 일단 게살스프가 괜찮습니다. 
술은 일단 좀 좋은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저게 한 6만원 정도 한 것으로 기억이 나네여. 
샥스핀인데. 이것은 맛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다고 할수도 없는 맛입니다. 
칠리새우는 괜찮습니다. 새우 식감이 좋습니다. 
부추잡채도 뭐 상상하는 맛입니다. 
하지만 짬뽕이랑 짜장이 괜찮습니다. 다른 음식들이 맛이 없지 않아서 여기 괜찮네. 하다가 짬뽕이랑 짜장에서 여기 다시 와야 하겠다 했습니다. 면 식감이 제가 좋아하는 식감이라. 나중에 물어보니 숙성을 해서 사용을 한다고 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