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2024.04.17].오천_똥까호_선상에서의 삽겹살은 맛있습니다.

너꿈 2025. 3. 4. 23:09

출조 일시 : 2024년 04월 17일

20년 장기근속 휴가를 사용해서 나를 위한 휴가를 사용하자고 해서 자전거 국토 종주를 하고 또 뭐 할까 하다가 그래.. 낚시를 갖다 오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1. 이전부터 이름을 들어서 유명한 선사이지만 주말에는 풀 예약이기에 거의 타보지 못한 선사이었습니다. 그나마 평일에는 자리가 있어서 또한 휴가 기간이기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2. 일단 유명한 선사는 확실히 배 관리랑 서비스 모든 것들이 다 좋습니다. 조과는 용왕님께서 허락하시는 만큼이라는 생각이 있기에 전 이와 비싼 선비를 내고 타는 배이면 깔끔하고 유명한 선사를 타는 편인데.. 이번에도 오.. 인정했습니다. 

3. 오천항은 주차가 힘든데 그래도 요즘은 주차공간을 잘 마련해서 별로 주차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4. 주말은 주차하기도 힘들고 또한 낚시후에 집으로 올라오는 길도 막히기에.. 스트레스인데.. 역시 평일 낚시가 좋은 듯합니다. 스트레스도 받지도 않고 적당한 인원으로 편하게 재미나게 낚시하고 왔습니다. 

 

회사 형들이랑 낚시를 함 가게 되면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거 같으니 함 평일에 다 같이 월차를 내고 오고 싶네요. 

 

선수도 넓은 편입니다. 배도 깔끔합니다.
이 선사의 유명한 것이 선상에서의 삽겹살을 구어주는 것인데 이거 요물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기본 찬과 함께 구워주는 삽겹살을 먹으면 됩니다. 솔직히 도시락 보다 이렇게 먹는것이 좋습니다.
다시 사진을 봐도 땡기네요.. 예약만 잘 되면 갈텐데.. :-)
선실도 이처럼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쉬는 선실인데 지저분하면 전 별로..
오늘의 조과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도 않았고 편하게 먹을 만큼 잡아서 기분 좋은 출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