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20190117]_평일 백년좌대.. 그리고 매운탕 만들기...

너꿈 2019. 1. 20. 16:12


급하게 쉬게 된 휴가인데. 원래는 제주도 나홀로 여행을 할려고 했으나.. 


제주 날씨가 좋지 않기에.. ㅜ.ㅜ 그냥 하루 날 잡아서 백년좌대를 함 다녀왔습니다. 


평일은 오전 8시에 첫 배가 들어간다고 하기에 집에서 천천히 출발하여 9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조과는 뭐 우럭 5마리 + 농어 1마리이네여.. 


다른 조사님들은 와.. 우럭 20마리까지나 잡으신 분들도 있으네여.. 솔직히 부럽기는 하지만.. 전 그렇게 잡아 봤자.. 먹을 사람도 없고

또한 6마리 정도만 충분하기에.. ㅎㅎ 


기본 채비는 찌 낚으로하시고 수심은 8미터로 하시면서 사이드에서 가운데로 가면서 10미터 까지 늘리면서 하시면 됩니다. .

그런데 어짜피 이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고기는 어복이기에.. 


한가지 팁은 좌대에 계신 실장님이랑 계속 질문을 하면서 물어보면 많이 알려주시고 또한 우럭 한두마리씩 잡아서 주십니다. ㅋㅋ 



1. 배 출항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바닷가는 어떻게는 찍어도 잘 나오네여. 

2. 오전 조과입니다. 운 좋게 농어도 한마리 걸렸네여. ^^

3. 백년좌대는 이렇게 점심을 간단하겟지만.. 국이랑 밥을 줍니다. 그래서 간단히 먹을수 있져.. 추울때 먹으니. 좋으네여.. 

3. 사람들 많이 빠지고 찍은 좌대 사진인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습니다. 


4. 집에 와서 회를 아래와 같이 떴습니다. 대충 두껍게 ㅋㅋ 농어랑 우럭이랑 둘다.. 

5. 요즘 맛 들인 솥 밥도 하고. 

6. 매운탕을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밑 준비도 하고.. 

기본 방식은 양념장(고추가루4/마늘간거1/고추장1/된장1/맛술1/매실청1) 이러한 비율로 적당히 만들고 

먼저 육수를 만들고 거기다가 생선을 미리 넣고 생선이 살짝 읽을 때쯤.. 채소 넣고 양념은 먼저 반정도 넣고 간을 보면서 만들면 됩니다. 

7. 육수는 다시마 + 파 + 무 조합으로 만들었습니다. 

8. 다 만든 매운탕입니다. .^^ 간만에 맛나게 먹었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