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2020.05.02].오천항_성령호_첫 출조이지만 조항은 ㅜ.ㅜ.

너꿈 2020. 5. 17. 22:27

일시 : 2020년 05월 02일 

 

올해 날이 풀리고 코로라가 좀 잠잠해 지기에 오천항으로 이전에 우럭 대박을 생각하면서 출조하였습니다. 

 

그러나 하지만 아직은 대박 조항은 아닌거 같네요. 

 

한 놀래미 포함해서 10마리 정도 잡았네요. 그런데 돼지 우럭은 아니고 내항이랑 조그만한 우럭들만 잡히네요. 

 

그리고 요즘 우럭 배들이 이전처럼 우럭 전용대를 사용하지 않고 라이트 지깅대를 많이 사용하네요. 

 

저랑 회사 동료들은 우럭 전용대를 가지고도 갔는데 사람이 간사하다가 라이트 지깅대를 사용하다가 

이제는 그 무거운 우럭 전용대를 못 들겠더라구요. ㅎㅎ 

 

채비는 우럭 채비보다는 그냥 다운샷 채비로도 더 많이 잡은거 같네요.. 

매번 느끼지만 채비는 조과에서는 영향이 없다고 하지는 않지만 어복에는 큰 영향이 없는거 같네요. 

 

이유인 즉, 옆 조사님은 오전에 계속 못 잡으시다가 오후에 점심 먹고 거의 20수 정도를 몰아서 하시더라구요. ^^; 

 

함튼 올해 첫 출조인데. 날씨도 선선하니 잘 다녀왔네요. ^^; 

 

성령 5 / 7 호 두대가 있는데 7호는 부모님이 5호는 아들 내외가 하는데 전 7호 보다는 5호가 좋더라구요. ^^
요즘은 코로라 땜시 이렇게 도시락 형태로 각자 밥을 먹도록 주네요. 
나름대로 빵 좋은 우럭도 막판에 잡아서 먹을만큼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