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 07. 17
역시나 6월에 이어서 두 번째도 문어로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형수님들 포함해서 가족들이 문어 잡아 온 것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기에
또 저번처럼 동일하게 버스로 여수 문어 잡으러 갔습니다.
저번에 느낀것이 많았기에 미리 봉돌은 20, 30호로 10개씩 준비를 하고 애기도 고추장 애기를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잡은것은 딸랑 9마리 ㅋㅋ 같이 다른 형은 10마리 잡았는데 제가 더 씨알이 좋은 것을 잡아서 ㅋㅋ
제가 일행 중에서는 장원입니다. ^^
문어는 이렇게 가는것이 제일 좋은 거 같네요..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다만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은 이번에 느꼈습니다.
바로 뒷 자리에 앉으신 분이 코를 심하게 고시던데 그 때문에 내려갈 때는 한숨도 못 자고 밤새다시피 갔네요.
그래서 낚시할 때 좀 피곤했습니다. 오전에 계속 꽝치다가 오후 점심 먹고 나서 부터 9마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지 모르겠지만 버스가 막히거나 그러면 왠지 배가 살살 아파옵니다. ㅜ.ㅜ
그래서 저번 6월 출조에서는 올라올때 별로 먹지를 않았는데 오늘은 그 맛난 저녁밥을 좀 넉넉하게 먹었더니
올라올 때 배가 살살 아파서 고생을 했네요. 그런데 다 올라와서 지지대 휴게소에서 짐을 내리니 또 배가 아프지 않아요.
올해 문어는 한~두번 정도 더 갈 거 같은데 아마도 동일하게 여수로 갈 거 같네요. ^^
그런데 여름에는 민어이지 라는 말에 담달에는 민어로 갈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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