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2021.05.21].여수청홍_아직은 문어는 이른가 봅니다. ^^

너꿈 2021. 7. 31. 21:13

출조일 : 21년 05월 21일

 

아직은 문어가 팡 팡 터지는 것은 아니지만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 동료들과 함께 매번 여수로 가면 타는 청홍 피싱을 이용해서 문어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딸랑 조과는 2마리이고 선사도 워낙 잡히지 않아서 오후 12시 넘어서 조귀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출조시 50% 할인권을 나눠주고 얼린 갑오징어도 줬습니다. ^^

 

근데 배 전체에서 한 10마리도 나오지 않았고 사이즈도 한마리 빼고는 다 작아서 아직은 문어는 이른 것 같습니다. 

 

여수 출조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다들 불안하기에 회사 형 차에 타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수도 거리두기 단계 때뭄에 새벽에 도착을 했는데 헉! 식당이 밤 10시 이후에 연 곳이 없기에 아침을 먹을 때가 없네요. 전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 버릇이기에 상관은 없지만 아침을 챙겨 먹는 형들은 좀 힘들어하더라고요. 

 

결론은 어찌 어찌 찾아서 먹기는 했습니다. 24시 순대 국밥집인데 조용히 구석에서 먹고 왔습니다 ㅜ.ㅜ 

 

올해는 문어 금어기가 생겼기에 금어기 시작 전에 한번 더 갈 기회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지만 이번 출조는 완전히 망이었네요. ㅜ.ㅜ

 

카페 클럽 모자도 이번에 구입을 하고 애기 박스도 정리도 하고 역시 언제나 낚시는 가기전에가 행복한거 같습니다. ^^
여수는 청홍 피싱 빼고는 아직 다른 선사를 이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청홍이 서비스면에서 좋기에. ^^
처음에 문어 한마리를 개시 하고 기분이 좋았지만 ㅜ.ㅜ 딸랑 2마리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