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 일시 : 200814
카페 동출 신청 후 당첨이 되어서 비응항으로 광따를 다녀왔습니다.
총조과는 딸랑 2마리이었지만 나름 재미있는 경험을 한 출조이었습니다.
1. 비응항은 서울에서 출조하기에는 거리가 있긴 있네요. 새벽에 내려갈 때는 괜찮지만 역시나 올라올 때는 휴. 오래 걸리네요. 이번에 올라올 때 거의 4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2. 엘리스호에 대해서는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청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배 관리도 잘 되어 있구.
3. 다만 자리 잡을때 배 왼편 중간 쪽에 배기구라고 해야 하나? 그것이 있는데 그쪽은 배기구 열기 때문에 덥고 공기 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4. 매번 느끼지만 다른 카페는 모르겠으나 카페 동출은 아래와 같은 장점 때문에 좋은 거 같습니다.
a. 다들 하나의 카페의 일원이라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친절하고 서로 양보하고 다들 으싸 으싸 하는 분위기입니다.
b. 또한 미리 자리 뽑기를 진행을 해서 또한 서로 양보도 하고 해서 편한 자리에서 낚시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c. 서로 줄이 엉키어도 서로 웃으면서 풀고 또한 선장님도 다들 같은 카페 사람들이라 느긋하게 기둘려주십니다.
5. 하지만 비응항에서는 정말 회를 잘 손질해주는 가게를 찾아야 할듯 하네요.
이번에 손질한 가게는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하더라고요. 껍질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ㅜ.ㅜ
담부터는 절대로 그 가게는 회 손질을 맡기지 않을 거 같네요.
새만금 마트 옆에서 손질했습니다. 거기 손질하는 가게는 하나밖에 없으니 굳이 상호 공개 필요가 없을 듯하네요.
엘리스호 선사가 군산 비응항이 아닌 좀 더 위로 올라오면 오천항까지만 올라오면 딱 좋을 텐데. ㅎㅎ
그건 제 욕심인 듯하죠.. 그래도 이번에 재미있는 출조이었습니다.
카페 동출이 선착순이라 당첨되기가 힘들지 되면 정말 괜찮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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