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2021.09.15].영흥도_나이스호_올해 첫 쭈 도전

너꿈 2021. 9. 26. 16:42

출조 일시 : 2021년 09월 15일

낚싯대 : JS 컴퍼니 can30 쭈구미 전용대

릴 : 아부가르시아 베이트 릴

합사 : 0.8호 

애기 : 저렴이 20개 / 봉돌 12호 ~ 16호 

 

올해 첫 쭈를 영흥도에서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주중에 쉬는 날이 없었는데 갑자기 쉬게 되어서 급하게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1. 총 조과는 40마리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배에서 장원은 170마리 정도이었습니다. 전 중간 정도 성적.. 

2. 영흥도는 아직 대박 조과는 아닌듯 하며, 쭈 애들이 사이즈가 아직은 작네요. 

3. 또한 인천권은 애기 보다는 애자에 오징어를 감는 방식으로 해 뜨고 점심 먹기 전까지는 엄청 올라오는 듯합니다. 

   * 전날 사무장님께서 애자에 오징어를 감아서 오라고 하였는데 예이. 하면서 준비를 안한 자신이 미웠네요. ㅋ

   * 장원 하신분 및 주변에 조과 좋으신 분들을 보면 다들 애자에 오징어 혹은 삼겹살을 감아서 하시더라고요. 

4. 애기의 경우는 해뜨기 전에는 별 잘 잡히는 것이 없다가 해 뜨고 나서는 싸구려 애기보다는 오즈리 혹은 아마시타 애기에 반응을 하는데 특히 오즈리 레이져 그리고 고추장 두 개에 잘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오천에서의 170 마리 추억을 가지고 100마리는 넘게 잡겠지 자만하면서 갔는데 ㅋㅋ 망했네요. 

 

함 시간 될때 다시 한번 도전할 듯하네요. 다음번에는 함 애자에 오징어 달아봐서 해보려고요. 

 

간만에 나이스호 탔네요. 자리는 추첨재라 편해졌어요. 선장님도 친절 그대로이시구요. 
시작은 고추장으로 시작을 했으나. ㅜ.ㅜ 다들 애자에만 반응을 하니. 
점심은 뷔페라고 해야 하나 각자 알아서 큰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서 먹는 방식입니다. 음식 맛은 여전히 맛나네요. 
한 40마리 정도 잡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