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 일시 : 2021년 09월 03일~04일
낚싯대 : JS 컴퍼니 can30 문어 전용대
릴 : 도요 올터레인 3 베이트 릴
합사 : 2호
애기 : 저렴이 20개 / 봉돌 16호 ~ 20호
문어 두족류를 좋아하는 형들이 있기에 특히 올해는 여수에서 문어 재미를 못 봤기에 이번에는 1박 2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갔습니다.
못 잡아도 1박 2일로 MT 가는 분위기로 즐기고자 함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다들 먹을 만큼 충분히 잡고 재미나게 놀다 온 경험을 했습니다.
1. 숙소는 무랑민박집에서 했으며, 여기 괜찮습니다.
* 침구류 깨끗하며, 방 청소 상태도 좋으며, 바로 앞에서 낚싯대를 던지면 망둥어가 잘 잡힙니다. ^^
*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애들 망둥어 손맛이라도 느끼게 하기 좋습니다.
2. 저녁은 근처 수산시장에서 사 온 장어랑 고기를 구워 먹었으며, 장어가 실하니 싸긴 싸네요. ^^
3. 청홍 피싱이랑은 거리로 얼마 되지 않기에 미리 전날에 내려와서 좀 편하게 쉬다가 낚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홍피싱은 최근에는 저녁 4시부터 8시까지 오후 타임으로 따로 운용을 합니다. 그래서 오전부터 계속 탄 사람은 3만 원으로 더 잡을 수가 있습니다.
1. 그런데 오후 타임은 딱 보니 무조건 선수쪽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좀 마릿수를 채울 수 있을 거 같네요.
2.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짧은 시간내에 최대한의 효과를 노리기에는 한쪽으로 배를 밀어줘야 할 듯하네요. 또한 어두워지니까 선수 쪽을 신경 쓰게 되는 것 같고요.
3. 새벽부터 4시까지는 전 8마리 정도 잡았는데 오후 4시 이후에는 선미에 있었는데 선미쪽 사람들은 암도 못 잡았으니. 다들 선수에서만 잡더라고요. ^^
* 다음에 청홍 오후배를 타게 되면 선수 쪽에서만 타려고 다짐했네요. ^^
4. 이번 조과는 많이 잡은 형이 15마리 이상으로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 었습니다. 저도 물론 먹을 만큼 잡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수는 멀긴 머네요.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서 버스 출조는 못 하겠고 자차로 이동하는데 넘 거리가 멀어요.
함 다음 번에는 군산권 문어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거리가 그나마 가까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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