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이야기/서울특별시

[남대문].맛있는삼겹살_가성비가 좋다고 하는데 잘 납득이 되지 않

너꿈 2024. 2. 25. 09:18

방문일시 : 23년 06월

 

개인점수(재방문의사 포함) : 남대문 쪽 삼겹살 집 검색해서 대도 식당에서 먹고 두 번째로 방문한 집인데 대도식당보다는 났다고 생각하지만 양 대비 가격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차로 대도 식당에서 아픈 맘을 달래면서 2차는 유명하다는 고깃집을 가자고 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검진 다 하고 나오면 거의 11시 전에는 나오기에 문을 열어 놓은 가게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거의 오픈런으로 가게들을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여기 맛있는 삼겹살도 원래는 바로 여기서 먹을려고 했다가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 대도식당에서 먼저 먹고 방문했습니다. 

 

1. 가게 위치는 구글맵으로 찾아가면 되기에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판이 눈에 확 띄지 않기에 좀 헤맬 수도 있다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노포 답게 가게 분위기는 자그마한 공간에 여러 명 알콩 달콩 앉아서 먹는 분위기입니다. 저녁에 사람들 와서 좀 앉으면 엄청 시끄러울듯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먹을 때도 보면 직장인 해외 관광객 여러 분류의 사람들이 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저녁이면 술 먹고 다들 한 두 마디씩 하다 보면 음청 시끄러울 듯합니다. 

3. 고기 맛은 일단 바로 전에 방문한 가게 보다는 나은 듯합니다. 다만 고기양에 비해서 가격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점심을 먹을때도 해외 광관객들이 한 2 테이블정도 오셔서 밥을 먹었기에 "아 여기 유명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외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를 해서 그런지 가격 대비 고기 양은 별로 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음식 맛 및 직원분들 서비스 그리고 가게 분위기는 바로 전에 방문한 대도식당보다는 좋은 듯합니다. 

 

만약에 주변 사람들이 남대문 시장에서 가볼한한 삼겹살이 말해줘라고 물어보면 여기로 가 보라고 할 듯합니다. 대신 고기로 배 채우려고 가지는 말고 2차나 혹은 마무리로 가볍게 한잔 하러 갈 때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

 

가게 분위기는 딱 노포 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있으며 좁은 곳에 옹기 종기 먹게 되어있습니다.
2인 주문한 기본 상입니다.
고기 맛은 좋았으나 양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볶음밥은 뭐 다 아는 맛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