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53

[2019.09.20].오천항_시빙이선단 케이원호_쭈구미 170마리 성공

출조 일시 : 2019년 09월 20일 낚싯대 : JS 컴퍼니 can30 주꾸미/갑오징어 전용대 릴 : 아부가르시아 베이트 릴 합사 : 1호 애기 : 저렴이 20개 / 봉돌 12호 & 10호 지금까지 두족류에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었습니다. 저번에 낚지도 딸랑 한 마리밖에 못 잡았기에. 작년에 간 주꾸미도 한 50마리 정도만 잡고 손질을 하느냐고 힘들어서. ㅜ.ㅜ 그런데 이번에 다시 회사 동료들도 월차를 내고 갔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처럼 다 손질을 하지 않으려고 또한 적당히 잡자라는 생각으로 출조를 나갔습니다. 낚싯대도 가이드 링이 망가졌기에 수리를 보냈기에 이번 기회에서 JS 컴퍼니 캔서티300을 전용대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것도 회사 동료들이 다들 사기에 저도 뭐. 그냥 같이 사게 되었네요. 어차피 ..

낚시이야기 2019.09.29

[2019.08.15]_군산.백곰호_문어선상_힘드네여....

일시 : 2019.08.15 매달 회사 동료들과 한 달에 한 번은 같이 낚시를 가자고 하였고 또한 그날 많이 잡은 사람이 '도시 어부'처럼 완장을 수여하고 그 사람이 다음번 출조를 결정하는 규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저번에 광어 배에서 광어 한 마리로 장원을 차지한 회사 형이 추진한 문어 선상입니다. 문어는 이번에 여수에서 대박 조항이고 최근 8월 초부터는 군산권에 엄청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수는 멀기에 군산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물때는 7물 정도라.. 문어 잡기에는 좋은 물때는 아니지만.. 뭐 회사원들이 시간 내기가 쉽지 않기에... 15일 날 다들 가는 것으로 고고 했습니다. 릴 : 아부가르시아 베이트 릴 대 : 아부 가르시아 라이트 지깅대. 합사 : 묻지마 2호 채비 : 저가 애기..

낚시이야기 2019.08.18

[2019.07.15].영흥도_금강7호.힘들고 조과도 없었지만 금강7호는 굿...

출조 일시 : 2019년 07월 15일 올해는 매달 한 번씩 선상을 비롯해서 낚시를 하고자 하였기에.. 원래 계획은 7월 말경이지만 그때는 가족 모임이 있어서 다른 형님들도 그때가 방학기간이라 다 같이 못 간다고 하기에. 일단 함 가보자 하고 갔습니다. 1. 일단 월요일 평일이라.. 휴가를 내고 가야 하기에 저 포함 3명이서 출조를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전에 비 오고 오후에도 비가 그치지 않고.. 우비도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ㅜ.ㅜ 2. 조과는 하루 종일 배에서 전체 인원이 잡은것이 광어 5마리 정도이니.. 완전히 꽝친 날이네요. 그래도 매번 갈때 마다 적어도 한두 마리씩은 잡았는데.. 이번에는 한 마리도 못 잡았네요. 오전에 놀래미 오후에 우럭 한 마리밖에 못 잡았네요.. 3. 다만..

낚시이야기 2019.07.21

[2019.06.29].오천항.빅보스호. 조과를 떠나 별로인듯..

방문일시: 2019년 06월 29일 매달 한 번은 선상을 나가자는 올해의 계획에 따라 원래는 영흥도 금강 7호를 타려고 했으나 날짜가 일요일이라.. 급하게 토요일 오천항 빅보스호를 예약을 하여 출조를 하였습니다. 1. 오천 바이트 피싱 선단에 속한 빅보스호는 그렇게 손님이 많지가 않습니다. 2. 전화로 예약 및 문의를 할때 보니 선장님이 젊으신 분 같았습니다. 실제로 봐도 젊으신 분이네여.. 3. 하지만 다른 유명 선단에 비해서 예약 손님이 많지 않기에 잘만 하면 황제 낚시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짜피 조과는 어복이니.. 느긋하게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황제 낚시도 좋아라 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빅보스호의 장/단점을 보면 장점 1. 다른 선단에 비해서 음식이 잘 나옵니다. 아침으로 ..

낚시이야기 2019.07.07

[2019.06.08]_시화방조제_드뎌 꽝 탈출했습니다

이제 날씨가 풀리고 나서 5월 둘째 주에 짬낚을 가고 이번에 또 가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글을 보다가 '시방에서 애럭이랑 놀다 왔어여.' '애럭시즌이네여' 그러한 글들을 많이 보고 하지만 왜 난 매번 갈때마다 꽝만 치고 올까라는 오기가 생기는 찰나에.. 웜을 '버클리 스위밍뮬렛'을 사용하면 100% 잡는다는 글을 보고 토요일 퇴근을 하면서 웜을 샀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 팩당 9000 정도 하는데 뭐.. 인터넷 구매하면서 배송비 생각하면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카페 글을 보고 오기 발동 + 급 웜 구입 그렇게 해서 급 짬낚을 가게 된것이네여. ^^ 집에 와서는 마눌님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서 집안일을 다 한 후에 웜 이야기를 꺼 내면서. '이것으로 하면 던지면 나온데....

낚시이야기 2019.06.09

[2019.04.19-20]_양양_수산항

방문 : 2019년 04월 2019년에도 회사 동료들과 만든 어부 모임에서 첫 출조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자월도를 갔지만 월차를 내고 아침 일찍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단점과 조과도 좋지 않았기에 올해는 월차를 쓰지 말고 최근 52시간 자율 근무제도를 이용하여 금요일 일찍 퇴근해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서해 쪽 마도를 알아보다가 ' 이왕 가는 거 조과가 없더라도 멋진 바다를 보는 데로 가자'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동해로 놀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4명이 시작이었으나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나도 나도 같이 가 하면서 8명까지 사람들이 늘어났네요. 그래서 초보들과 쉽게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수산항으로 결정을 하고 갔습니다. 인터넷 글들이 수산항이 편하다고 편하다고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정리 1...

낚시이야기 2019.05.12

[2019.03.02] 영흥도_특호선상_미경배낚시

봄이 다가 왔네여.. 올해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배를 탈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기에.. 바로 3월 부터 출조를 했습니다.. 와 그런데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해무가 엄청나네여.. 배가 출항이 7시라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와 해무 땜시 안개가 엄청 껴서.. 가는길이 힘들었네여... 물론 선상 낚시 하면 풍경인데.. 풍경도 별로 아니 아예 보지도 못하고.. 그냥 안개 속에서 낚시를 했네여.. 조과는 놀래미 / 우럭 / 망둥어 포함해서 총 11마리 잡았고 상대적으로 작은 애들은 방생해서 총 7마리 정도 집으로 가져 갔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애들이 제일 큰 애들이 3자가 될 정도이니.. ㅜ.ㅜ 그리고 지금 시즌은 아직 우럭이 잡힌다고 해도 퍼덕 퍼덕 거리는 느낌이 없네여. 넘 애들이 힘이 없어여. ..

낚시이야기 2019.03.03

[20190117]_평일 백년좌대.. 그리고 매운탕 만들기...

급하게 쉬게 된 휴가인데. 원래는 제주도 나홀로 여행을 할려고 했으나.. 제주 날씨가 좋지 않기에.. ㅜ.ㅜ 그냥 하루 날 잡아서 백년좌대를 함 다녀왔습니다. 평일은 오전 8시에 첫 배가 들어간다고 하기에 집에서 천천히 출발하여 9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조과는 뭐 우럭 5마리 + 농어 1마리이네여.. 다른 조사님들은 와.. 우럭 20마리까지나 잡으신 분들도 있으네여.. 솔직히 부럽기는 하지만.. 전 그렇게 잡아 봤자.. 먹을 사람도 없고또한 6마리 정도만 충분하기에.. ㅎㅎ 기본 채비는 찌 낚으로하시고 수심은 8미터로 하시면서 사이드에서 가운데로 가면서 10미터 까지 늘리면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어짜피 이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고기는 어복이기에.. 한가지 팁은 좌대에 계신 실장님이랑 계속..

낚시이야기 2019.01.20

[2018.10.03] 영목항 미조리 좌대

10월 03일은 휴무라.. 회사 동료들과 함 좌대를 가볼까 해서 갔습니다. 총 6명인데 5명은 미리 전날에 회사 마치고 영목항 주변에서 밤새 낚시를 하고 아침에 좌대를 다른 한명과 만나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1. 일정 10/03 00:00 A 방조제 및 영목항 주변에서 짬낚을 시작 10/03 06:00 영목항 도착 10/03 07:00 미조리 좌대 입장 10/03 16:00 좌대 퇴장 2. 조과 6명 전체 쭈 6마리 + 갑 6마리 + 우럭 6마리 3. 전체적인 느낌.. * 나이가 나이인가 봅니다. 그 전날에 밤새 면서 낚시를 하고 좌대를 들어가서 낚시를 하니 집에 올라올때 운전하면서 졸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낚시도 취미인지라.. 적당히 채력 안배를 하면서 해야 할듯 하네여. * 전날 밤새면서 해 봤자...

낚시이야기 2018.10.07

[2018.09.29] 오천 라이트호 쭈갑선상

쭈꾸미는 작년에 드르니항에서 회사 동료들과 함 꽝을 치고 " 난 두족류랑 맞지 않는구나.." 생각을 하고 그냥 사서 먹지 라는 생각으로 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동호회에서 갑자기 쭈갑 선상 인원을 모집하기에.. 신청을 했다가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 동호회로 가면 좋은 점은 회사에서 항구까지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기에 조그이나마잘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저처럼 집이 먼 사람은 다시 회사에서 집까지 자차로 운전을 해야하지만 회사 근처에 집이 있는 분들은정말 편한 버스 대여 제도이져... 혼자서는 선상을 나간 본적이 없기에 그나마 회사 동호회이니.. 그리고 동호회 독배로 빌려서 나가는 것이니.. 좀 덜 어색하다 생각이 들어서 선상을 갔습니다. 1. 일정..

낚시이야기 201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