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 일시 : 2023년 06월 03일
오천 성령호는 맨날 루어낚시만 열심히 연습하다가 첨으로 선상 낚시를 시작한 배이며, 그때 우럭 1인당 거의 20마리 가까이 징하게 손 맛을 본 날입니다.
그래서 일년에 한두 번은 이상하게 성령호는 타는 듯합니다. 요즘 유명한 깨끗한 선사보다는 살짝 딸리지만 그래도 이전에 저한테 좋은 기억을 남겨준 선사이기에. :-)
1. 오천항?
* 서울에서 거리는 괜찮은데 이전에는 주차문제가 심했지만 지금은 그나마 공용 주차장을 좀 만들어서 괜찮기는 합니다.
* 하지만 쭈시즌처럼 사람들이 음청 몰릴때는 늘린 주차장이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할 듯합니다.
뭔가 큰 공터로 주차장이 추가로 있어야 할듯 합니다.
* 회 뜨는 가게는 여전히 어떠한 가게이던지 잘 해주시는듯 합니다. 전 1호 / 4호점을 주로 방문합니다. 둘 다 괜찮습니다.
2. 조과
* 출항하기 전에 요즘 우럭이 끝물이라고 선장님이 그랬는데 역시 끝물이더라구요.
* 많이 잡으신 분이 한 8마리 정도이니.. 다만 사이즈는 큰거 작은 거 막 섞여서 올라옵니다.
* 채비 운영은 바닥에서 좀 띄워서 스테이를 유지하는것이 조과는 좋은 듯 하지만 운칠 기삼이라고 뭐 그날 운입니다.
양 옆의 조사님들은 양쪽에서 8마리씩 잡아 올리셨는데 전 꽝이니. ㅎㅎ
그래로 간만에 날씨 좋은 날에 바람 쐬고 좋았습니다. 점점 더워지만 힘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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